[나이트포커스] 비명계 지도부 사퇴론 일축 / YTN

2023-12-15 89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전희경 前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도 뒤숭숭하기는 마찬가지인데요. 당내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이 공개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 비대위를 요구했는데요. 민주당 지도부 입장은 어떤 입장일까요. 듣고 오시겠습니다. 지도부 흔들기다. 그리고 공감하는 의원이 거의 없다. 지금 이 얘기를 듣고 오셨거든요.

[김형주]
공감하는 의원들이 설마 없겠습니까? 침묵하는 거죠.


거의 없다가 아니라 침묵하는 거다.

[김형주]
그만큼 엄혹한 이재명 체제 하에서 말을 못하고 있는 의원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똑같은 오늘 이 시점에서 나온 건 결국 이재명 대표의 특보들이 합격했다가 불합격되는. 적격이라고 했다가 뒤집어지는. 그러면서 정청래 의원 뭐라고 그랬습니까? 다음 총선에 이재명 도장 없는 공천장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 이 장면은 뭡니까? 미리 공천장이 도장 찍어준 사람이 적격이었다가 부적격되는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되느냐. 그런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당의 미래라고 하는 게 솔직히 민주당은 운동권 색채를 줄여나가야 돼요. 586도 거의 다 쳐내야 되는 상황인데.

586보다 순도가 훨씬 더 좋지 않은, 소위 한총련 세대들. 그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아주 고약한 고문치사, 살인 이런 범죄로 유죄를 확정받은 자가 당당히 들어온다든지 지난 지방선거에서 성비로 해서 아예 출마도 못한 사람이 현재 우리 당의 혁신위원회 사무총장이라고 날뛰고 있는 이 현실을 과연 정상으로 봐야 되느냐. 단순히 이재명 대표의 2선 후퇴가 그냥 대표 물러나시오가 문제가 아니라 현재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는 일들이 우리 민주당을 전통적인 민주당이 아니라 소위 통진당, 진보당화의 길로 가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당내 의원들이 인식을 해야 되는데 인식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홍익표 대표도 명천지에 무슨 종북 좌파가 있어 이러고 앉아 있는 거예요. 저는 걱정이 매우 심각하게 되고 있습니다.


김형주 전 의원께서 보이는 것보다 더 깊은 이런 부분까지 우려를 하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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